제주 4일차
일출/한화 아쿠아플라넷/섭지코지
섭지해녀의집/랜딩커피
4일째 아침은 일출 투어를 신청 한 날 이였습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해는 못보고 바다만 해무 만 실컷 봤네요
그래도 ㅎㅎ
이럴때 아니면 언제 5시에 일어나보나 싶어서..
날이 조금만! 더 밝았어도 해 볼텐데
아쉬웠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다시 잔 다음에
아침을 든든히 먹습니다
바나나 슬라이스 한 토스트 위에 누텔라 듬뿍 발라 먹으니 혈관 직통으로 부시는맛 ^^ 맛있습니다.
원래 4일차에는 아무 일정도 없었지만 섭지코지에 가기로 했습니다.
우도에서 익은 팔이 좀 아파서 가디건을 챙겨 입었는데 다른데가 탈줄은 몰랐죠...^^;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 하는게 좋겠습니다 ㅎㅎ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해변까지는 20분넘게 소요 됩니다.
정자에 앉아서 사람구경 했는데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원래 일정에 없던곳 이지만 숙소 사장님의 추천으로 가게 됐습니다.
티켓값은 생각보다 비싸요. 아쿠아리움 과 공연? 보는걸로 구매 해서 3만원 가까이 줬던듯 합니다.
정말 예~~전에 삼성동 아쿠아리움은 가봤는데 주차비가 비쌌던 기억밖에 없네요...;;
창이 커서 좋습니다 ㅎㅎ
저는 오전에 방문해서 그나마 한가하게 볼 수 있었어요. 오후되면 줄서서 입장 합니다.
미니언즈 전시를 한다고 해서 덕후의 심장이 뛰었지만.. 포기하기로 결정 합니다.
이날 애들이 정말 많았는데 ^^;;; 미니언즈전시까지 가면 멘탈이 볼링핀처럼 와르르 무너지지 않을까 해서.. 정신건강을 위해 포기 합니다.
여기는 ㅎㅎ 들어가자마자 있는곳 인데 포토존인것 같더라고요
물고기는 이쁩니다 ㅎㅎ
중간에 모래체험도 있는데 물티슈 챙겨가시면 모래로 그림도 그릴수 있습니다 ^^
너무 귀여운 물고기... 지구뿌셔...
가오리 사랑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배가고픈 관계로 츄러스와 버터오징어를 사고 빠르게 공연장으로 갑니다.
사람 진짜 터지게 많습니다. 혼자서는 아쿠아리움 비추 합니다 ^^;
공연은...
옛날 서커스 보는 느낌...?
훈련된걸 보니까 마음이 좀 안좋더라고요
이런 공연인걸 알았으면 안 봤을것 같습니다 ^^;;
아쿠아플라넷 바로 옆에 있는 <섭지 해녀의 집>에서 갱이죽을 먹기로 합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건 아니였는데 추천받은 식당 이여서요.
갱이죽 처음 먹어보는데 뭔가 익숙한듯 하면서 아닌맛 이더라고요.
저는 게껍질을 씹은 관계로 ㅋㅋ
별세개 드릴게요
밥먹고 해안도로를 걷기로 합니다.
왜 그런 선택을 했어야 했는지^^.....
우도에서 탔던 팔이 너무 아파서 가디건을 입었는데 다른데가 더 탈줄은 몰랐습니다. 피부껍질이 이제서야 벗겨집니다 ㅎㅎ;;
날이 흐려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지만
이날도 2만보를 걸었습니다
뚜벅이로 가시는분들은 어지간하면 다른데 가세요
매일 많이 걸어봐야 4천보 였는데 ㅎㅎ;;;;;
발 부서지는줄...
목이 말라 카페에 가기로 합니다
성수동 핫플 느낌이 나네요
2층은 일렬로 앉아야해서 1층에 앉았습니다
다들 2층에 앉으시려고 해서.. 되려 1층은 조용하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노키즈존 이라 조용 합니다
추천 이요 ㅎㅎ
편의점에서 불닭볶음면하고 소세지를 사서 숙소로 돌아 갑니다. 이날은 정말 ㅋㅋ 너무힘들어서 일찍 잤어요
게하의 마스코트 희망이와 함께
4일차를 마무리 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다녀온 제주도 6박7일 -6 (0) | 2021.09.21 |
---|---|
혼자 다녀온 제주도 6박7일 -5 (0) | 2021.09.20 |
혼자 다녀온 제주도 6박7일 -3 (0) | 2021.09.18 |
혼자 다녀온 제주도 6박7일 -2 (0) | 2021.09.17 |
혼자 다녀온 제주도 6박7일 -1 (0) | 202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