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먹어보고 쓰는 후기,내돈내산 <황지네이처 브로콜리 순양배추 사과즙>

이번에 역류성식도염 으로 엄청 고생 했는데요 ㅋㅋㅋㅋㅋ 아니 아직도 고생하는중인데 ㅠㅠ

생활패턴과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지만.. 조정하는게 쉽지 않잖아요..^^;;

즙으로 버프라도 받아보자 싶어 주문 했어요 ㅋㅋㅋ

즙을 구매하려고 찾다보니 액상차 와 과채주스의 차이가 존재 하더라구요 ㅎㅎ

암것도 모르고 검색어 상위권에 걸리는거 살뻔 ;

액상차는 주 원료를 추출등의 방법으로 가공하거나 이에 첨가물을 가한 액상의 식품 이라고 해요. 이에반해 과채주스는 과일 또는 채소를 압착,분쇄,착즙 등 물리적으로 가공하여 96%이상 함량으로 얻은 과채즙 이라고 하구요.

기왕 먹는거 더 진한거 먹고 싶더라구요...ㅜㅜ

그래야 뭔가 빨리 나을것 같아서 ㅋㅋㅋㅋ

역류성 식도염 넘 괴로워요.. 약도 그만 먹고싶고 ㅠㅠ

양배추즙이 맛 없기로 유명하잖아요 ㅠㅠ 그래서 다들 사과랑 같이 들은걸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가격도 넘 비싸면 안됐어요.. 오래 먹으려고 찾는건데 비싸면 부담이니까 ㅠ

그래서,이것저것 다 고려하고 .. 찾다찾다 발견한 ㅋㅋ 양배추즙 이예요.

바로 주문하고 ㅋ

받았습니다ㅋㅋㅋ

종이박스-스티로폼박스-즙

순으로 담아져 있어요 ㅎㅎ
이정도면 즙이 터지지는 않았겠지!! 했는데 2포 터져서 왔어요 ㅜㅜ

포장중에 실수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터진게 아깝기 보다는

즙을 하나하나 다 닦아야하니까....ㅠㅠ 그게 일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빽빽한 양배추즙....

먹어야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부담 이네요 ㅠ

아로니아 2포도 서비스로 넣어주십니다 ㅎㅎ

요즘은 이지컷팅 되어있는 즙들 많은데 이것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ㅜㅜ

저 윗부분이 손으로 뜯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가위가 없으면 먹지 못 해요 ㅠㅜ

원래는 그냥 봉지채로 쭉 마시지만 블로그에 올릴려고 사진 찍어봤어요.

컵에 따라 드시는것보다 채로 드시는거 추천이요

컵에 따르니까 양배추즙에 차가운느낌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차가울때 쭉쭉 마셔야돼요

그래야지 맛을 못 느낄수 있어요 ㅠㅠ

맛은 전체적으로... 양배추 맛 이지만 묘하게 사과향이 느껴지고.. 그런느낌?

브로콜리맛도 나는것같은 기분도 들고... 빠르게 마셔서 맛을 느낄틈이 없네요 ㅋㅋ ㅠㅠ

이게 무슨맛인가 싶지만 위장에 좋다니까 한달정도 참고 마셨어요.

매일 마신거는 아니고 중간에 며칠 빼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래도 효과 있는것 같아요!!

먹으면 속이 좀 편해요

하지만 약처럼 목 따가운게 좋아진다던가..

위산이 역류를 안해서 토할것같지 않한다던가.. 하는거는 아니예요

그래도 꾸준히 먹어볼만 한것 같아요 :)

일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