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
그런날 있잖아요
아무생각 없이 펑펑 울고 싶은날 ㅎㅎ
넷플릭스 슬픈 영화 로 검색하면 추천 많이 해주시는 <먼 훗날 우리> 리뷰 합니다.
우선 간단한 줄거리부터 알려 드릴게요
줄거리 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뻔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중국 감성에도 익숙하고 뻔한 이야기도 좋아 하지만 이 영화는 저와 맞지 않았어요.
가슴아픈 첫사랑이 있으시다거나 얼마전 이별을 겪으셨다면 눈물펑펑 예약 이지만
저는 그런 경험도 없어서..;
영화를 보면서 '굳이 왜...? 저렇게...?' 라는 의문점만 가득 ㅋㅋ
처음에는 주인공이 이해가지 않았어요.
베이징을 사랑 하지만 그곳에 살기 위해서 너무 자신을 희생 하는 느낌;;
기껏해야 2평정도 될까요? 그런방에 둘이서 부대껴 사는게 과연 행복 일까요.
여주는 왜 그런 배불뚝이 난쟁이들과 만나야 했는지.. 하지만 결국 남주와 사귀긴 하지만 둘은 너무너무!! 카테고리가 다른 사람 이예요. 처음에는 맞춰가는듯 싶었지만 좀 아슬아슬 해보였어요. 결국 헤어지긴 했지만 헤어질때도 뭐 저런 멍청한 남주와 만났나 싶은 느낌.. 처음에는 별도 달도 다 따줄것처럼 얘기 하지만 전부 다 변하는거겠지요 ㅋㅋ 이런거는 좀 현실적 이더라고요.
모두 다 그렇잖아요. 특별할줄 알고 시작 했는데 결국 다 똑같아요
스샷 보면 아시겠죠..^^;
불행속에서 사랑하는 우리..
가난하지만 행복한 우리..
단단하게 취해서 사는 느낌 ㅋ
영화니까 가능 한거겠죠?
너무 당연하게 둘은 헤어지고 각자 갈길 갑니다.
게임 만든것도 개어이 털렸지만... 결국 남주는 성공하고 여주는 그대로 아닌가요?;;;;;;
사실 이부분이 제일 마음에 안들었음.. 흑백이였다가 컬러로 변한것도 뻔한 설정 이였음...
마지막에 톈좡좡이 힘들면 고향으로 돌아오라 얘기 했을때는 좀 감동 이였습니다..
저는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 ㅜㅜ 보통 슬픈영화를 보면 눈물줄줄 인데
이거는 그냥 마지막에 눈물 찔끔...
가슴아픈 경험이 있으시다거나
잊지 못하는 분들이 있으신 분들께만 추천 드립니다.
저는~~
그냥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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