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주로 혼자 다니는데
이상하게 국내호텔을 갈때는 친구와 같이 가게 되네요^^;;
완전 만족하고 돌아온
그랜드 하얏트 숙박 후기 작성 합니다
원래 체크인은 오후3시인데 저희는 좀 일찍 도착 했어요
블로그 검색하니까 얼리체크인 받아줄때가 있다고 해서...
2시 조금 넘어서 도착 했는데 다행히 얼리체크인이 가능 하더라구요
뭔가 오래된 호텔 느낌이 나는 엘베 ㅋㅋㅋㅋㅋ
옛날 미국영화 느낌 나더라구요
제가 그렇지 않냐고 말 하니까 친구도 격하게 공감 ㅋㅋ
엘베 옆에도 남산이 보입니다 ㅎㅎ
하얏트의 최고 메리트는 남산뷰 인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집에서 단풍이 보여서..
한강뷰로 예약 했습니다 ㅋㅋ
룸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혼자 오거나 둘이 오면 딱 좋은 사이즈..??
트윈베드,쇼파 들어가면 꽉 차는 룸 이더라고요
배정받은 방에 욕조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날 날씨만 좋았다면 커피 마시면서 한강을 봤을텐데..
날도 흐리고 미세먼지도 안좋아서 낮에 바라보는 뷰는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안마실리 없죠 :)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고,캡슐이 4개 제공 됩니다.
미니바도 가득 차있는데 저희는 미리 장을 봐와서.. 이용하지 않았어요
접시나 와인잔을 빌리려면 추가로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해서 ㅜㅜ
일회용으로 미리 사왔어요 차라리 쓰고 버리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요
여하튼 빌리는데 돈을 내는거는 좀 양아치 같았음...
짐을 풀고 가볍게 수영 한판 ㅋㅋ
실외수영장은 열지 않았고 실내만 오픈을 했는데 수영장 레인 구분이 되어있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코로나 때문에 탈의실,샤워시설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룸에서 샤워 하고 샤워가운 입고 내려와야해요
간단하게 물샤워만 할 수 있게 수영장에 되어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찝찝..
코로나 니까 이해 해야죠 ㅠㅠ
수영장 뒷편에는 따듯한 물이 나오는 자쿠지도 있습니다
수영 하고 좀 추우니까 여기에 잠깐 들어가 있다가 룸으로 올라갔어요 :)
룸으로 돌아오니까 벌써 해가 져서..
배도 고프고 해서 떡볶이 배달 ㅋㅋ
이태원 <바바라 키친>에서 라볶이 배달시켜 먹었는데
뭔가 달고 치즈맛이 많이 났어요
저는 원래 엽떡처럼 매운맛을 좋아 하는데 같이 간 일행이 매운걸 못 먹어서 달달떡볶이로 저녁 해결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먹방..
떡볶이 먹고 꼬북칩 먹었는데 이게 대란 이라면서요??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왜 대란인지 알것같아요
너무너무!! 맛있음 ㅎㅎㅎ
미리 사둔 샤인머스캣과 샴페인,하몽,치즈 등등 으로 야식 먹기 시작 ㅎㅎ
원래느 1층에 있는 베이커리 에서 빵도 사올 생각 이였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포기..
<더 델리>는 8시 30분 이후로 마감세일을 한다고 해요 :)
들리실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의도된 설정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숙박 전날 술을 거하게 마셔서 이날 한잔만 마시고 일찍 잤어요
어제 적당히 먹었어야 했는데.. 소주로 달리고 담날 샴페인 마실줄 생각도 못 하고 있었음;;
하얏트가 야경 맛집인건 맞는것 같아요
저는 야경을 보면서 '오늘은 한남대교에 차가 많이 없네..' 하고 있었는데
친구는 너무 복잡하다고 ㅋㅋㅋㅋㅋㅋ
티비는 볼게 하나도 없어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스피커 대용으로 썼습니다
음악 틀어놓고 야경 보고 있으니까 힐링 제대로 되더라고요 ^^
야경 보면서 친구하고 얘기 하다가 저는 좀 일찍 자고
친구는 휴대폰 보다가 자고ㅋㅋㅋㅋ
참 별거 한거 없는데 시간은 후딱 가네요
담날 아침~~
조식없는 룸온리로 예약 해서 늘어지게 자다가 저는 수영 후다닥 하고 오고
친구는 티비 보고..
나무늘보처럼 게으름 피우다가 체크아웃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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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야경 왜 보는지 이해 못 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가네요...ㅋㅋㅋㅋㅋㅋ
다른곳으로 야경 보러 또 찾아볼것 같아요 ㅎㅎ
플래시 세일 로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온 하얏트 ^^
저는 5점만점에 4.5점 할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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